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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골·1도움’ 유벤투스, 24경기 무패 행진
입력 2019-02-16 09:50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공격포인트 2개를 앞세운 유벤투스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시노네와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21승3무(승점 66점)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24경기로 늘렸다. 또한 리그 1위 자리도 지켰다. 2위 나폴리(승점 52)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유벤투스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호날두가 디발라에게 패스했고 디발라가 이 공을 받아 정확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15 보누치가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에 기여한 호날두는 후반에 직접 결정지었다. 후반 17분 만주키치의 땅볼 크로스를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그 4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9호골이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후반 19분 베르나르데스키와 교체됐고, 유벤투스가 3골 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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