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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비디오판독 도입…세부일정은 4월 공개
입력 2019-02-16 01:30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15일 오는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 변동사항 및 일정이 포함된 참가국 회의내용을 발표했다. 사진=WBSC 홈페이지 프리미어12 관련 캡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비디오 판독 등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테말라에서 열린 참가국 12팀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초대 대회와 달리 비디오판독이 도입, 보다 세밀한 판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비디오판독은 메이저리그는 물론 KBO리그에서도 여러 과정 속 순조롭게 안착했다. WBSC는 (비디오판독이) 지난해 만족스러운 테스트가 끝났고 이번 대회 전 경기에 적용될 예정”라고 밝혔다.
또한 참가국들은 오는 9월3일까지 예비엔트리를 제출하며, 10월3일 최종 28인 엔트리가 확정된다. 대회 세부일정은 4월 중순 공개되며 연장전 승부치기 제도는 유지된다.
단, 3,4위전과 결승전은 콜드게임 적용 없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11월부터 한국, 대만, 멕시코에서 예선이 치러지고 일본에서 슈퍼라운드가 열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호주, 캐나다, 쿠바와 함께 C조를 형성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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