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테니스 황제' 페더러, 남자복식에서 금메달
입력 2008-08-17 09:32  | 수정 2008-08-17 09:32
스위스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2008 베이징올림픽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스타니슬라스 바빙카와 한 조로 출전한 페더러는 베이징 올림픽 그린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스웨덴의 시몬 아스펠린-토마스 요한손 조를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2000년 시드니올림픽 단식 4위, 2004년 아테네에서는 2회전 탈락으로 올림픽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페더러는 세 번째 도전만의 금메달의 꿈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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