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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수미 충격발언 “남편, 다른 여자라도 만났으면" 그 뒤 깊은 속내
입력 2019-02-15 1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인생술집 김수미가 남편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에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김영옥, 김수미, 박준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궁금한 게 있다”며 나이가 들어도 남편에게 이상한 전화가 오면 화가 나냐”고 남편을 향한 질투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영옥은 기분이 드근적(?)스러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질투도 아니다. 이제 질투도 하기 싫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수미 역시 질투 아니다. 이제 그런 일은 (일어날 일이) 없다. 그래도 혹시 그런 일이 있다면 ‘그렇게 속을 썩이고 아직까지 XX이냐 싶은 거다”라고 통쾌하게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잘나가던 사람이 지금 심근경색 수술 2번하고 백발이 됐다. 신문 가지러 가는데도 천천히 간다. 그걸 보면 불쌍하다. 솔직한 말로 데이트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 만나서 말벗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옛날에 잠깐 만나던 여자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으면 가끔 만나서 식사하고, 그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멋도 내고 그러면 생활에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라며 남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김수미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하며 뛰어난 음식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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