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제과, 빼빼로·칸쵸·말랑카우 캐릭터 사업 나선다
입력 2019-02-14 10:20 
[사진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표 캐릭터들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기 제품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캐릭터의 마케팅 활용도를 높이고, 다른 다양한 산업에 적극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의 빼빼로의 캐릭터 '빼빼로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총 8명의 캐릭터다. 칸쵸 캐릭터 '카니'와 '쵸니'는 둥글둥글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말랑이'는 '말랑카우'의 캐릭터로 지난해 10월 나뚜루에서 봉제인형으로 선보인 바 있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해 봉제인형과 IT제품, 화장품, 어패럴,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제품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