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독도함 선상 콘서트 "대한민국 만세"
입력 2008-08-15 01:53  | 수정 2008-08-18 09:29
【 앵커멘트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독도함 콘서트에서 국민은 한마음으로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습니다.한승수 국무총리는 한반도 주변에 영토분쟁이 잦아지고 있다며 대양 해군으로 도약해 바다를 지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임동수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동해시 앞바다에 정박 중인 우리 해군의 핵심 전력인 독도함.대한민국 건국 60주년 행사의 하나로 독도사랑 콘서트가 선상에서 열렸습니다.한승수 국무총리와 해군 장병 동해시민들은 독도 사랑을 되새기는 콘서트에서 한마음이 됐습니다.원더걸스의 축하 공연으로 콘서트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원더걸스 노래"시민들도 독도는 우리 땅이란 선명한 글씨를 만들어 내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집니다.'독도는 우리 땅'이란 정광태 가수의 노래로 콘서트는 절정에 달합니다.- "정광태 노래"▶ 인터뷰 : 김남성 / 동해시민-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해군과 온 국민이 지켜야 합니다. 일본의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앞서 한승수 총리는 해군 장성들과의 만찬에서 한반도 주변에서 영토 분쟁이 잦다며 대양해군으로 거듭나 바다를 지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한승수 / 국무총리-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고 인류 역사의 주역이 됐습니다"김성찬 해군참모차장은 빈틈없는 경계로 우리 영토를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성찬 / 해군참모차장- "독도 등 우리 영토를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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