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부산 방문…"예산 확보에 노력한 장제원에 박수"
입력 2019-02-13 19:52  | 수정 2019-02-20 20:05

부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2시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철강선 제조업체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과 경전선,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시민의 염원인 경부선 철로 지하화도 올해부터 시작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부산시와 함께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부산 철도 지하화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 한국당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도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장 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청중을 향해 인사했습니다.

장 의원은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구강서구)·최인호(사하구)·윤준호(해운대구)·김해영(연제구)·박재호(남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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