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당권 레이스 막 오른다…`황·오·김` 3파전
입력 2019-02-13 08:57  | 수정 2019-02-13 09:03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가 출사표를 낸 자유한국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2.27 전당대회의 막이 13일 올랐다.
황·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선관위원장이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한 뒤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 표밭갈이에 나선다.
황 후보는 충남 보령을 찾아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태흠 의원의 의정 보고회에 참석, 충청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재선 서울시장을 지낸 오 후보는 당 취약 지역인 서울 도봉을 당협위원회를 찾아 핵심당원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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