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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더욱 강해지는 프로야구 유튜브…두산, 10만 구독자 눈앞
입력 2019-02-13 08:47 

뉴미디어 플랫폼 유튜브가 KBO리그에 중요한 홍보 수단이 되고 있다.
KBO리그 각 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10개 구단 모두 자체 채널을 갖고 있을 정도다.
두산 베어스의 채널이 눈에 띈다.
두산은 12일 현재 약 9만8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1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두산 외에도 롯데자이언츠(4만6000명), 한화이글스(4만700명), SK와이번스(3만700명), KIA 타이거즈(3만60명) 등이 많은 구독자를 모았다.
비시즌 기간 활동은 더욱 활발하다. 각 구단은 팬들이 접하기 힘든 선수단의 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몇몇 구단은 연습경기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팬들의 호응은 기대 이상이다.
두산은 최근 좌완 불펜 권혁의 전지훈련 합류 현장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는데, 클릭 수가 10만뷰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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