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찬 공기 유입…충북·남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9-02-13 07:46  | 수정 2019-02-13 08:13
<1>추위가 누그러지나 싶더니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왔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5.6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내려갔고요. 한파특보가 내려진 일부 중북부에서는 영하 12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도로 영상권을 나타내겠지만 어제보다 쌀쌀하겠고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2>찬 바람 덕분에 미세먼지는 물러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까지 남부지방에는 미세먼지가 남아있겠는데요. 강원 영서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요. 충북과 호남, 영남과 제주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남부>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대기는 계속 건조합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5.6도, 춘천 영하 8.5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도, 청주 4도, 광주 8도, 대구 7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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