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서비스, 사회복지시설에 `베이비키트` 100여개 기증
입력 2019-02-08 11:01 
베이비키트 제작에 참여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사진제공 =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 100여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이비키트는 영유아 필수용품인 모자와 턱받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속싸개, 인지적 발달능력을 위한 딸랑이 인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전자서비스는 2016년부터 매년 베이비키트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 후원 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진용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부모의 온기를 느껴본 적 없는 아기들에게 베이비키트는 따뜻하고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정을 건네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 고객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에 구축된 서비스센터별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전담 봉사처를 선정하고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전자제품을 무상 점검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상무)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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