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대통령, EU 평화안 서명

미하일 사카슈발리 그루지야 대통령이 유럽연합 EU가 제시한 평화안에 서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알렉산더 로마이나 그루지야 국가안보위원회 의장은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이날 EU가 제안한 평화안에 서명했으며 러시아에 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하지만, 그루지야의 우방인 미국이 이번 전쟁의 책임을 러시아에 돌리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러시아가 쉽사리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