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기업 선진화 착수…주공·토공 통합
입력 2008-08-11 13:13  | 수정 2008-08-11 14:40
정부가 오늘(11일) 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를 열고 41개 공공기관에 대한 공기업 선진화 1단계 조치를 확정했습니다.정부가 발표한 1단계 추진계획에 따르면, 택지개발기능 등이 중복되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하나로 통합됩니다.또 한국문화진흥의 뉴서울CC를 비롯해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 등 5개 기관은 우선적으로 민영화됩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외국 전문공항운영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포함해 지분 49%를 매각하고 대우조선해양 등 공적자금투입기관 14개는 이달 말까지 세부적인 매각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정부는 이밖에 관광공사의 비핵심 사업 부분을 매각하는 등 12개 공기업의 기능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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