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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생방송 욕설논란 사과…"걱정 끼쳐 죄송"
입력 2019-02-04 13:58  | 수정 2019-02-04 14:07
걸그룹 러블리즈/사진=스타투데이

걸그룹 러블리즈 측이 생방송 중 있었던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4일) "어제(3일)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욕설 논란은 지난 3일 러블리즈의 멤버 이미주가 생방송 V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벌어졌습니다.


이미주가 생방송 V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한 여성이 화면 밖에서 "저 XX 왜 XX이냐"라고 말하는 소리가 방송에 나온 것입니다.

이미주는 "언니"라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로 욕설을 한 사람 쪽을 돌아봤으나, 이 영상은 V라이브 영상에서 지워졌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만 편집된 영상이 현재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게 왜 논란이지? 실수 일 수도 있고 아니어도 잘 했다" "욕 먹으려고 아이돌하는거 아닌데 왜 자꾸 악플 감당하래" 등 러블리즈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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