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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신비의 섬 로타 생존기, 바다낚시X맨손사냥 ‘대단’
입력 2019-02-01 23: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병만족이 로타 섬에서 먹거리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는 신비의 섬 로타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상 아나운서는 남다른 허당미로 눈길을 끌었다. 한보름, GOT7 유겸과 수중탐사를 하던 김윤상은 본인이 준비해온 펜싱칼로 물고기를 잡으려했다. 탄성이 좋은 펜싱칼 때문에 물고기를 잡지 못한 김윤상은 몇 번의 실패 끝에 사냥을 포기했다.
물 밖으로 나간 김윤상은 발에 채이듯이 많은 해삼을 보고 환호했다. 김윤상은 이연복하면 중식, 중식하면 해삼”이라며 해삼을 많이 가져가면 좋아하시겠다”라고 기뻐했다. 한보름과 유겸 역시 해삼 잡기에 공조했고 세 사람은 가방을 가득 채워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다.

이태곤과 지상렬은 바다낚시를 하려고 터를 잡던 중이었다. 지상렬은 현지방식을 고수하며 절벽 위에 자리를 잡았고 본인 장비를 가져온 이태곤은 해변에 가까운 곳에서 낚시를 시작했다. 거친 파도와 사투하던 이태곤은 못 잡으면 안 가. 잡을 때까지”라며 독기를 품었다.
이어 지상렬이 먼저 물고기를 낚았고 이태곤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태연한 척 낚시에만 몰두하던 이태곤은 은근히 지상렬을 견제하며 눈치를 살폈다. 승리에 취해있던 지상렬은 너무 높은 파도 탓에 물고기가 탈출하자 형언할 수 없는 허탈감에 빠졌다.
해변을 둘러보던 김병만은 왕소라를 발견하고 이연복과 네이처 루를 불렀다. 김병만은 물 들어왔다가 빠질 때쯤 보인다”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이연복은 양식이 아니라 자연산이잖아. 이렇게 큰 걸 손으로 잡을 수 있다니 신기해”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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