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패시브하우스` 실검에 올라 화제…1년 내내 평균 20℃ 온도 유지
입력 2019-01-31 10:47 
[사진 출처 = 부산항만공사]

패시브하우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시브하우스란 고단열·고효율 제품을 사용해 외부로 새어 나가는 열을 최소화한 집을 말한다.
1년 내내 평균 20℃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태양빛을 많이 받기 위해 주로 남향으로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시브하우스는 '수동적(passive)인 집'이라는 뜻으로,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는 액티브 하우스(active house)와 반대의 형태다.

액티브 하우스는 태양열 흡수 장치 등을 이용하여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끌어 쓰는 데 비하여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온도를 따듯하게 유지한다.
앞서 지난 2018년 부산 감천항에 국내 항만 가운데 최초로 패시브하우스형 편의시설이 준공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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