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구제역 차단 총력…"방역자금 1천억 원 지원"
입력 2019-01-31 09:32  | 수정 2019-01-31 16:42
구제역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지원에 농협이 적극 나섭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구제역 발생 인접 지역인 충남 천안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 인접 시·군의 방역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입하고 취약농가 백신 접종과 피해 농가 긴급복구 지원을 위해 7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긴급 소독차량 15대와 지원인력 159명을 방역활동에 투입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 인터뷰 :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 "지금 1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생석회 무제한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장 10억 원의 예산을 동원해서 구제역에 따른 모든 용품들을 전량 농협이 공급하고 있는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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