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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후반 44분 교체출전…137일 만에 A매치 [한국 바레인]
입력 2019-01-22 23:59  | 수정 2019-01-23 01:02
이승우(사진)가 2019 AFC 아시안컵 16강 한국-바레인전에 후반 44분 교체출전했다. 이승우의 이번 대회 첫 출전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첫 부름을 받았다.
이승우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16강 한국-바레인전서 후반 44분 황인범(대전 시티즌)을 대신해 교체출전했다. 이승우의 이번 대회 첫 출전.
이승우의 A매치 출전은 지난 2018년 9월 7일 코스타리카전 이후 137일 만이다.
이승우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안겼다.
하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A대표팀에서 중용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나상호(광주 FC)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됐으나 조별리그 3경기에 뛰지 않았다.
특히 중국전에는 이승우의 물병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승우가 교체 출전 기회가 사라지자, 분을 삭히지 못하고 벤치로 돌아오다가 물병을 발로 찼다. 대표팀은 이승우 논란 이후에도 팀은 더 단단해졌다고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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