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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K.P.보아텡, ‘10번째 팀’ 바르셀로나와 계약
입력 2019-01-22 20:21 
케빈 프린스 보아텡(오른쪽)은 FC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그의 10번째 프로 팀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 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깜짝 임대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보아텡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잔여 시즌까지다.
겨울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이다. 지난달에는 발렌시아 수비수 제이슨 무릴로를 임대 영입했다. 단, 무릴로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백업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보아텡 영입을 추진했다.
바르셀로나는 보아텡의 10번째 팀이다. 앞서 헤르타 베를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샬케 04,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토트넘 홋스퍼, 포츠머스(이상 잉글랜드), AC 밀란, 사수올로(이상 스페인), 라스 팔마스(스페인)에서 활동했다.
저니맨이 따로 없다. 라 리가는 2년 만에 돌아왔다. 라스 팔마스 소속으로 2016-17시즌 10골을 터뜨린 바 있다. 보아텡의 프로 통산 기록은 398경기 61골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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