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S10 최상위 모델, 국내서 180만원대에 팔릴 듯
입력 2019-01-22 18:20 
갤럭시S10 시리즈 예상 이미지 [사진 = 폰아레나]

삼성전자가 내달 선보일 갤럭시S10 시리즈 최상위 모델 국내 출고가가180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2일 이탈리아 IT매체 투토안드로이드에 따르면 갤럭시S10 플러스의 현지가격은 사양에 따라 1049유로(약 134만원), 1299유로(약 167만원), 1599유로(약 205만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
갤럭시S10 시리즈 3종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격은 779유로(약 100만원), 기본 모델은 사양에 따라 929~1179유로(약 119만~151만원)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한국에서는 최상위 모델의 경우 이보다 낮은 180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말기 가격정보사이트 와이즈유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 갤럭시S9 국내 판매가는 이탈리아보다 20만~27만원가량 저렴했다.

이를 고려하면 갤럭시S10 국내 출고가는 투토안드로이드가 전망한 이탈리아 현지가격보다 20만원가량 저렴하게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이탈리아는 유럽 다른 국가와 미국, 한국보다 단말 가격이 다소 높은 경향이 있다.
한편 투토안드로이드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F(가칭)' 가격을 2000유로(약 257만원)로 예상되며 4380㎃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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