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렌탈케어, 삼성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출시
입력 2019-01-22 15:00 

생활가전 등 렌탈 전문이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렌탈케어가 의류청정기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렌탈 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 전문 의류 청정방식으로, 세탁기 스팀 기술과 건조기 저온제습 기술, 에어컨의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 냄새 제거 기술 등이 총망라된 제품이다. 위아래에서 강력하게 분사되는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미세먼지와 냄새를 99%까지 제거해주며, '안감케어 옷걸이' 기능을 통해선 옷의 겉뿐만 아니라 피부가 직접 닿는 안감 먼지까지 털어준다. 옷을 흔들어 터는 방식 대신 에어 분사 방식을 적용해 진동과 소음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에어드레서 의무 사용 기간은 48개월이며, 렌탈방식은 일반형과 관리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일반형은 사용기간 동안 무상 사후서비스(AS)만 제공되며, 관리형은 무상 AS와 함께 6개월 주기로 미세먼지 필터 교체, 보푸라기 필터 청소, 물 보충 및 물 비움통 청소, 제품 내·외부 청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월 렌탈료는 일반형 기준 골드미러가 4만6900원, 우드브라운은 4만3900원이며, 관리형은 골드미러가 5만900원, 우드브라운이 4만7900원이다. 일시불 가격은 185만~199만원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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