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단독주택서 화재로 치매 80대 사망…"가스레인지 사용하다가"
입력 2019-01-22 10:42  | 수정 2019-01-29 11:05

오늘(22일) 오전 4시 34분쯤 경기도 부천시 작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지상 1층에 있던 82살 A 씨가 숨지고 빌라 내부 39㎡와 집기 등이 탔습니다.

다행히 다른 층 입주민 8명은 스스로 대피하거나 119구조대원에게 구조돼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라 지상 1층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A 씨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추가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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