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KTX·지하철 동대구역 인근서 `동대구 비스타동원` 25일 분양

동원개발은 오는 25일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일원에 '동대구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뉴타운신천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524세대 중 368세대(전용 ▲59㎡ 51세대 ▲74㎡ 37세대 ▲84㎡A 176세대 ▲84㎡B 104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지가 동대구역 생활권 안에 위치한 데다 수성구 내 기반시설도 같이 누릴 수 있어 관심이 예상된다.
국내 최초의 민자 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대구지하철 1호선과 KTX·SRT가 지나는 동대구역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모여 있어 철도, 버스, 지하철의 최단 거리 환승이 가능하고, 신세계백화점(대구점) 및 영화관, 아쿠아리움, 서점 등 문화시설도 갖췄다.
또한 법원, 검찰청 등 행정시설과 대구MBC, 아양아트센터, 대구시민체육공원, 화랑공원,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까워 여가 및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효신초, 동부중, 동원중, 동문고, 청구고, 중앙고 등이 있다.

단지는 채광에 유리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단지 환경을 위해 아파트 주출입구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는 설계가 적용됐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10%(1·2차 각 5% 분납)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중도금 대출 신청 전 전매를 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2일, 계약은 25~27일 실시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