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일일 매니저` 변신...어색함에 촬영장 구석행
입력 2019-01-19 15: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동상이몽2 인교진이 소이현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의 남편이 아닌 일일매니저로 변신한 인교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교진은 드라마와 라디오 스케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얼굴보기도 힘든 소이현을 위해 하루 동안 ‘매니저로 변신했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스케줄 강행군에 인교진은 먼저 차로 내려와 소이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몰래 대본에 써놓는 등 ‘인간 비타민 역할을 자처했다.
하지만 새벽부터 과도하게 말이 많은 매니저 '인실장'의 등장에 소이현은 특이한 실장님이 오셨네..아무리 봐도 웨이터 같다”며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 과연 인교진이 매니저로서 소이현을 완벽하게 케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인생 19년 경력의 인교진은 소이현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배우 주상욱이 등장하자 그제야 구세주를 만난 듯 사투리 수다가 폭발했다는 후문.
과연, ‘매니저가 된 인교진이 어색함을 극복하고 완벽한 ‘인실장이 될 수 있을지는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