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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YG보석함’ 방예담→김준규, 데뷔 확정...3人 다음 주 발표
입력 2019-01-19 08: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YG 보석함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가 데뷔를 확정지었다.
지난 18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YG보석함에서는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경연은 랩, 보컬, 댄스 세 포지션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각 포지션 별 1등 세 명은 즉시 데뷔를 확정 짓는 룰이었다. 또 프로듀서 점수 50%,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 20%, 현장 투표점수 30%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멤버 순으로 나머지 네 명의 멤버가 결정됐다.
치열한 경연 끝 하루토, 방예담, 소정환은 각각 랩, 보컬, 댄스 포지션 1등을 차지해 데뷔를 확정했다. 하루토는 기쁨의 눈물을 쏟았고, 방예담은 굉장히 많은 감정이 섞여있다. 준규 형의 인기나 정우의 실력보다 제가 좀 뒤쳐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불안했다”라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또 소정환은 예상을 뒤엎고 댄스 포지션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정환 역시 자신이 1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지션과 관계없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선발되는 멤버 중 1위로는 김준규가 데뷔를 확정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7명의 데뷔 멤버가 모두 공개되지는 않았다. 아직 세 명의 멤버가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은 오는 21일, 23일, 25일 오전 11시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어떤 멤버가 YG 신인 보이그룹 멤버에 이름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YG보석함'은 YG엔터테인먼트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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