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정상회담서 '방위비 부담' 집중 논의
입력 2008-08-02 12:33  | 수정 2008-08-02 12:33
오는 6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방위비 부담 등 주한미군 관련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미국 측이 2012년 전시작통제권 이양 합의를 지키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어 이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대통령이 기존 합의를 변경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부시 대통령도 이번 방한에서 자신의 임기 중에 논의된 주한미군 관련 사안을 마무리 짓고 싶어한다며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관계와 기지 이전, 방위비 부담 등의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부시 대통령은 또 아프가니스탄에 한국군이 도움을 주는 방안을 요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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