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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600대1 뚫은 김시아, 미스틱과 전속계약
입력 2019-01-17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아역배우 김시아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측은 17일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에서 열연을 펼친 아역배우 김시아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시아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깊은 눈빛과 연기 열정을 가지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김시아가 무한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통해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앞으로 김시아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시아는 6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미쓰백' 주인공으로 발탁, 방치와 폭력을 일삼는 아동학대의 음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지은 역을 맡아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김시아는 2019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통해 주목 받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 '우리집'을 비롯해, 하정우 김남길의 '클로젯'(김광빈 감독) 촬영도 모두 마친 상황. 각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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