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 레슬링, 금빛 영광 이어간다
입력 2008-08-02 00:03  | 수정 2008-08-02 10:11
【 앵커멘트 】베이징 올림픽 메달 유망 종목을 점검해보는 시간입니다.오늘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해온 종목으로 이번 올림픽에도 금메달 획득이 유력해 보이는 레슬링 종목을 취재했습니다.최인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레슬링은 올림픽 8연속 금메달 행진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양정모가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후 불참한 80년 모스크바를 빼곤 매회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해왔습니다.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터뷰 : 정지현 /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정말 오랜 시간 올림픽을 위해서 땀 흘리고 힘든 과정을 겪고, 이겨 내면서 준비해왔는데 많이 지켜봐 주시면 금메달로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지난 2004년 아테네까지 레슬링이 따낸 금메달은 모두 10개.그레코로만형 대표팀을 이끄는 박명석 코치는 마무리 전술훈련을 통해 최소 2개의 금메달을 딴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명석 / 레슬링 국가대표 코치- "시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5:5 실력인데 시합을 어떻게 운영하느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전술훈련 중심으로…"▶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전통적으로 효자종목인 한국 레슬링이 이번 올림픽에서도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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