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가소득 30~80% 줄어…생산비 부담
입력 2008-08-01 06:53  | 수정 2008-08-01 09:24
면세유와 사료 가격 급등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시설과 축산농가 소득이 지난해보다 3분의 1 이상 줄어들 전망입니다.농식품부의 '농어가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등 시설작목 농가는 이달 현재 단위면적 10a당 연간 488만 2천 원의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이같은 소득 수준은 작년 803만 3천 원보다 39% 낮은 것입니다.축산 농가는 소 사육의 경우 마리당 소득이 145만 9천 원에서 97만 8천 원으로 33%, 돼지는 5만 6천 원에서 2만 4천 원으로 57% 급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