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은평뉴타운 내 금성당 중요민속자료 지정
입력 2008-07-29 14:24  | 수정 2008-07-29 14:24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은평구 뉴타운 부지 내 굿당인 '금성당'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 제258호로 지정해 고시했다고 말했습니다.금성당은 수양대군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세종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의 영혼을 위무하고자 세운 굿당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도에서도 보기 드문 민속신앙 관련 건축물로 원형이 잘 보존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금성당 내부에는 삼불사 할머니 등의 무신도와 각종 제기를 비롯해 실제 무속 의례에서 사용한 물품이 다량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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