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윈, 알리바바 핵심 계열사 타오바오 지분 전량 처분
입력 2019-01-07 17:38 

올해 9월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 총수 자리에서 내려올 예정인 마윈(馬雲)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타오바오(淘寶)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증권보는 7일 기업 정보 제공 업체인 톈옌차(天眼査) 자료를 인용, 지난 4일부로 마 회장과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인 셰스황(謝世煌)이 타오바오의 법인인 저장타오바오인터넷유한공사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타오바오의 유일한 주주는 항저우전시투자관리공사(杭州臻希投資管理公司)다.
항저우전시투자관리공사는 마 회장의 후계자로 낙점된 장융(張勇) 최고경영자(CEO), 자오잉웨이(趙潁爲) 글로벌사업부 총재 등 5명이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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