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예산정책처장 이종후 - 입법조사처장 김하중 내정
입력 2019-01-07 16:30 

국회 예산정책처장(차관보급)에 이종후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 신임 예산정책처장은 오는 14일께 국회 운영위원회의 동의 절차를 거치고 나면 문희상 국회의장이 임명한다.
입법고시 출신인 이 내정자는 국회 본회의 진행을 책임지는 의사국장을 역임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관·전문위원 등을 지낸 정통 국회 공무원이다.
당초 운영위는 지난해 12월27일 이 신임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여야 공방 속에 운영위 소집이 무산됐다. 이후 12월31일 운영위가 열린 날 처리를 요청했으나, 조국 민정수석의 출석 등 현안이 있어 처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14일에는 운영위에서 임명동의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했다.
문 의장도 "17일 운영위 신년업무보고가 예정된 만큼, 신임 처장이 업무보고를 할 수 있도록 인사 절차를 마무리해줄 것"을 운영위에 당부했다.
한편 국회 입법조사처장에는 김하중 변호사를 문 의장은 내정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법률위원장을 지낸 김 변호사는 2016년 국민의당 후보로 총선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경선 방식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광주서구을에 출마해 낙선했다
[홍성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