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설 전 협력사 납품 대금 230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19-01-07 15:42 

이마트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 4000여개에 23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대금 지급 기일을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이달 3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 측은 "협력업체에서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이 필요한 일이 많아 상생 차원에서 대금을 조기지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2017년 설 1400억원 규모, 2018년 설에 1500억원 규모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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