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A갈비 현장검사 완료…유통 초읽기
입력 2008-07-29 12:08  | 수정 2008-07-29 15:05
지난 2003년 12월 이후 4년7개월 만에 수입된 'LA갈비' 등 미국산 뼈 있는 쇠고기에 대한 현장검사가 완료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오늘(29일) 오전 2시30분쯤 LA갈비 등 1.47t의 미국산 쇠고기가 인천 공항에 도착한 직후 '현장검사'를 진행한 데 이어 '역학조사'까지 마쳤습니다.
이어 검역원은 이번 수입 물량이 경기도 이천 소재 냉동창고에 도착한 직후 직접 박스를 뜯어 내용물을 살피는 '개봉검사'와 고기를 반으로 갈라 잘라 '내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수입업체측이 축산물 수입신고서를 제출하면 이후 정밀검사에 들어가게 되며 LA갈비 등이 정밀검사에 포함되지 않으면 4~5일 후에 시중 유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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