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그룹, 이웃돕기 성금 20억원 기부
입력 2019-01-07 14:44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왼쪽)이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연순 사무총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CJ그룹]

CJ그룹은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과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연결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나눔 철학에 따라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난 10여년 동안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전국 200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약 10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원한 바 있다. 베트남 람동성에서는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초·중·고·대학생 115명에게 약 4억 7000만동(한화 약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CJ그룹은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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