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책회의, 소송상인 명단 공개…논란
입력 2008-07-29 11:53  | 수정 2008-07-29 11:53
서울 광화문 주변 상인들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손해배상 소송을 낸 가운데 대책회의가 소송을 건 상인들의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대책회의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국민에게 손해배상 피소 사실을 알리고 싶다며 손해배상소송 당사자인 상인 115명의 이름과 주소를 공개했습니다.이에 대해 상인 소송 대리인 측은 상인들을 상대로 한 불매운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대책회의 측은 민사소송은 소송당사자인 상인들의 정보가 외부적으로 공개돼도 문제 될 건 없다며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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