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코리아, 크리스마스 기금 1억9000만원 지역사회에 전달
입력 2019-01-07 13:11 
스타벅스는 19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시즌 기간 적립한 기금 1억 9000만원을 지역사회와 기관 등에 전달했다.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1억 9000만원의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스타벅스의 개점 19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이 기금은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판매 시 19원, 음료 1잔 판매 시 19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90원씩을 적립했다. 스타벅스는 최대 1억 9000만원의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26일~12월 31일(67일간)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 기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자원순환사회연대, JA 코리아를 비롯해 동방사회복지회, 문화재청 덕수궁,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19곳의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19주년의 의미를 담은 뜻 깊은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스타벅스는 2019년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모색하며 협업을 통한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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