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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골든디스크`서 훈훈한 후배사랑…뉴이스트W에 의자 배달
입력 2019-01-07 11:06  | 수정 2019-01-07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탄소년단이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멤버 뷔의 훈훈한 후배 사랑이 화제가 됐다.
뷔는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뉴이스트W 멤버들을 위해 친절한 배려를 보였다.
뷔는 무대 한편에 마련된 가수석에서 옆자리에 앉은 뉴이스트W 멤버들의 의자가 하나 모자라자 남아 있던 의자를 직접 가져다줬다. 이뿐 아니라 뷔는 의자를 다 쓴 뒤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기도 했다.
이 모습은 팬들이 찍은 영상을 통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삽시간에 퍼졌다.

팬들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곳에서 뷔가 보여준 후배사랑에 "진짜 멋지다", "의자까지 직접 가져다주는 선배라니", "쓴 물건은 제자리에. 잘 배운 친구", "카메라에 안 잡히는데 하는 건 천성이다", "엄청 다정하다", "이런 게 글로벌 슈스 클래스" 등 찬사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2018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K팝 대표 그룹 다운 인기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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