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비트라·비아그라, 뇌종양에 효과"
입력 2008-07-29 10:49  | 수정 2008-07-29 15:35
발기부전 치료제인 레비트라와 비아그라가 뇌종양의 항암치료 효과를 높여준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미국 시더스 시나이 메디컬센터와 키스 블랙 박사는 쥐 실험 결과, 뇌종양 치료제인 아드리아마이신을 레비트라나 비아그라와 병행 투여하면, 단독 투여했을 때보다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블랙 박사는 뇌종양 쥐 29마리를 대상으로 벌인 실험 결과, 식염수가 투여된 쥐는 32일, 아드리아마이신만 투여된 쥐는 35일, 아드리아마이신과 레비트라가 병행투여된 쥐는 53일 생존했고, 종양도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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