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1천개 신설
입력 2019-01-07 10:24  | 수정 2019-01-14 11:05

올해 대구지역에 지난해 2만 245개보다 2621개 증가한 노인 일자리 2만 2866개의 노인 일자리가 생겨납니다.

어제(6일) 대구시에 따르면 노인의 ‘4고(빈곤·고독·질병·무위 등 네 가지 고통)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531억 원 보다 136억 원 증가한 6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노인 일자리가 급증한 이유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때문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사회 기여 등 노인의 근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만 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역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올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1000개 이상 신설합니다.

아동센터·장애인 시설 등 사회적 수요가 많은 서비스 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월 54만 원(최소 월 60시간 기준, 주휴수당 등 별도 지급)을 받습니다.

박춘수 대구시 어르신 복지과장은 사업의 빠른 시행을 통해 많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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