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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아내, 얼굴 공개...“반민정 성추행? 한 치의 의심 없다”
입력 2019-01-07 07: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영화 촬영 중 배우 반민정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았던 조덕제가 아내의 얼굴을 대중에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5일 조덕제 아내 정명화 씨는 조덕제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덕제 TV에 출연했다. 앞서 조덕제는 영화 촬영 중 합의 없이 반민정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의 혐의로 지난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 정명화 씨는 남편 조덕제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확신했다며 성품이나 인격에 대해서 전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고 있다”라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데,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옆에 있어 주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그게 가장 고통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최근 실직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정씨는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둔 것은 아니었다. 원장이 할 얘기가 있다고 하더라. 새로운 직원이 출근하기로 했으니, 인수인계를 하고 뒤로 물러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조덕제는 대법원 판결 후에도 SNS, 유튜브 채널 ‘조덕제TV 등을 통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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