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중 무역협상 낙관하는 트럼프 "시주석 정말 합의하고자 해"
입력 2019-01-07 07:55 
[사진출처=AF]

미·중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차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대화한 사실을 전하며 "나는 정말로 그들이 합의를 성사하고자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는 중국에 틀림없이 큰 타격을 준다"며 이 같은 판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에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중국 경기둔화와 관련해 "중국이 정말로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본다"며 "중국은 합의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 주석과 내가 깊이 참여하고 있고, 최고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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