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신용위기 중·상류층도 파급
입력 2008-07-29 09:29  | 수정 2008-07-29 11:07
미국 신용위기가 중·상류층까지 파급되면서 모기지 대출과 신용카드 대금을 갚는데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중 상류층 고객이 많은 JP 모건 체이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2분기 실적에 흔들리고 있습니다.JP 모건은 프라임 모기지 자산에서 2분기에 1억 4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고, 내년에는 분기에 3억 달러 손실이 예상됩니다.카드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2분기 수익이 37% 줄었습니다.아멕스 회장인 케네스 체놀트는 "골드카드 소지자도 신용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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