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자살폭탄 테러…최소 28명 사망
입력 2008-07-29 05:29  | 수정 2008-07-29 09:19
시아파의 종교의식을 앞두고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성지 순례객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 공격이 이틀 연속 벌어져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이라크 경찰은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3차례 일어나고,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최소 28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이라크 내무부 관계자는 자살공격을 자행한 3명의 용의자는 모두 여성이었고, 사건 현장이 수습되면서 인명피해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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