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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GC인삼공사 누르고 연승
입력 2019-01-05 19:45 
사진=KOVO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잡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3-0(30-28 25-18 25-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시즌 첫 원정경기 승리와 함께 2일 도로공사전에 이은 첫 연승에 성공, 3승16패 승점 11점을 만들었다. 반면 KGC는 5승13패로 8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마야가 각각 2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정지윤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에서는 박은진이 팀 내 최다이자 데뷔 최다 16득점을 올렸고, 최은지가 13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그 빛이 바랬다.
한편 남자부 KB손해보험은 5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3-2(21-25 23-25 26-24 25-21 15-9)로 이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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