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위 산불, 4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9-01-05 08:38  | 수정 2019-01-12 09:05

어제(4일) 오후 6시 50분쯤 경북 군위군 산성면 백학리 유일정사 뒷산에서 불이 나 임야 1.5㏊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과 소방은 장비 10대와 진화대원 등 인력 200여 명을 동원에 진화에 나서 같은 날 밤 10시 37분쯤 큰불을 잡았습니다. 이어 밤사이 잔불을 정리하고 불이 다시 확산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5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동원해 잔불 정리를 끝낼 계획입니다.

산불 현장은 팔공산도립공원에 인접한 곳으로 인근에 민가, 축사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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