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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웨이버 클레임으로 우완 루크 페럴 영입
입력 2019-01-05 06:58 
텍사스가 루크 페럴을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년 첫 선수 영입을 진행했다.
레인저스는 5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우완 루크 페럴(27)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존 페럴 전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의 아들인 페럴은 캔자스시티 로열즈,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에서 지난 2년간 30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5.2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컵스에서 20경기에 등판, 31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17 7피홈런 16볼넷 39탈삼진의 성적을 찍었다.
9월 2일 확장로스터 시행에 맞춰 컵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됐고,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에인절스로 이적했지만 경기는 치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에인절스에서 양도지명됐다.
한편, 텍사스는 우완 아드리안 샘슨, 라파엘 몬테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이 둘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했음을 추가로 알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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