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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 연초부터 황당한 일…"드라마 배역, 촬영 전 다른 사람으로"
입력 2019-01-03 16:41  | 수정 2019-01-03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이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황당한 일을 겪었다.
황재근은 2일 인스타그램에 "급 공중파 드라마 배역 할 수 있냐 해서 바로 대본 받고. 살짝 바뀔 수도 있다 했지만 일단 달달 외우는데 다시 연락와서 배역 확정이고 대본 수정해서 보내주겠다 했다"면서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시간 거의 픽스하고, 약속 바꾸고, 일단 수정 전 대본이라도 다 외우고 옷 입어보고 거울보고 주구장창 연습하다 졸고 있는데 다시 전화와서 배역 다른 사람으로 되었다며"라고 촬영이 임박해 배역이 다른 사람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며 황당해 했다.
황재근은 "드라마는 여러모로 어려운 건가봐"라며 "그럴 수도 있지 but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해하면서도 솔직히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재근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음에 더 좋은 일이 생길거다", "너무한다. 약속은 신뢰인데", "연락을 좀 신중하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황재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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