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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6일 결혼…예비 신랑은 재미교포 사업가 [전문]
입력 2019-01-03 13:40  | 수정 2019-01-03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 34)가 6일 결혼, 품절녀가 된다.
클라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측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클라라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클라라의 예비신랑은 2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한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했다.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클라라가 결혼 후에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며 "올해 중반기까지는 중국에서 계약된 작품이 3개 있어서 중국에서 활동할 것 같다. 한국 작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이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뒤 '태희혜교지현이', '인연만들기', '부탁해요 캡틴', '응급남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중국영화 ‘사도행자, ‘정성 등에 출연하며 중화권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코리아나클라라
<클라라 결혼 관련 코리아나클라라 공식입장>
배우 클라라씨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입니다.
갑작스럽지만 클라라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배우 클라라씨가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 드리며 결혼식을 진행해야 했지만 클라라씨는 일반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혼인의 예를 올릴 예정입니다.
클라라씨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클라라씨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리며 ,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두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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