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오후 NSC 상임위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관련 입장 검토
입력 2019-01-03 11:46 

정부가 3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재개 용의를 밝힌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등에 대한 입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은 없다"면서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등을 통해서 전반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정부 입장 등을 정해나갈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거나 북측에 제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NSC 상임위에서 전반적으로 관계부처 간에 논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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